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18 배구 대표팀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나콘파톰에서 개최되는 2022 아시아유스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총 12명이 선수가 선발됐다. 주장인 신은지(선명여고)를 비롯해 백채희(중앙여고), 송아현(한봄고)이 라이트 포지션에 뽑혔다. 송은채(부개여고), 이주아(목포여상), 곽선옥(일신여상), 전다빈(중앙여고)이 레프트진을 꾸린다.
서채현(선명여고)과 박수빈(포항여고)이 세터진을 책임진다. 센터에 이지윤(중앙여중), 김세빈(한봄고)이 리베로에 유가람(제천여고)이 선발됐다.
↑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
장윤희 감독은 “내년에 개최될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2022 아시아유스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는 1
A조에 속한 한국은 7일 우즈베키스탄, 8일 호주, 9일 이란, 10일 태국을 각각 상대한다. 결승전은 13일에 열린다.
한국은 2018년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97년, 2005년, 2007년에 기록한 2위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