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상수(32)가 역대 60번째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전에 성공했다.
김상수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상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통산 1,499경기에 출전 중이었다. 1회 구자욱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상수, 이로써 KBO 역대 60번째 1,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김상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1,4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1,131안타 54홈런 532타점을 기록 중이다. 유격수, 2루수, 최근에는 3루수도 소화했을 정도로 팀이 필요한 자리에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삼성 왕조의 주역으로서 4년 연속 통합 우승도 함께 했다.
2020시즌에는 데뷔 첫 3할 타율(0.304)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활약은 다소
첫 타석 역시 아쉽게도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이후 타석에서 1,500경기를 빛낼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2회 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스코어는 0-0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