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가득했던 조기 교체, 구단은 이유가 있는 교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4이닝 4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했다. 투구 수는 58개, 스트라이크는 38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33 기록했다.
4회 부진했을뿐인데 이뤄진 교체였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처럼 보였다. 중계 화면에는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류현진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잡히기도했다.
↑ 블루제이스 구단은 류현진이 왼팔 전완부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류현진은 앞서 지난 4월 왼팔 전완부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한 달 가까이 쉬었었다. 앞선
이번에도 같은 부위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은 모습이다. 보다 정확한 상황은 경기 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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