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3회에도 무실점 기록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3회 피안타 한 개 허용했으나 실점없이 넘어갔다.
첫 타자 리즈 맥과이어와 승부가 중요했다. 류현진의 옛 동료 맥과이어는 0-2 카운트에서 볼을 고르고 파울을 쳐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이어갔다.
↑ 류현진이 3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진 대니 멘딕과 승부에서는 2구만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0-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이 너무
이어진 A.J. 폴락과 승부. 앞선 대결에서 홈런을 허용했던 류현진은 초구에 체인지업으로 허를 찔렀다. 유격수 방면 땅볼이 이어지며 병살타가 연결됐다.
첫 타자 7구 승부 이후 두 타자 연속 2구 이내 승부하며 투구 수 단 10개만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