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가 무릎 통증이 있다. 내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7)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시리즈 2차전에서 결장한다. 지난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치며 휴식한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민호가 무릎 통증이 있다. 블로킹 과정에서 조금 다쳤다. 김재성을 콜업한 이유다. 정밀검진은 내일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 삼성 포수 강민호(37)가 1일 고척 키움전에서 결장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허 감독은 강민호의 결장에 매우 아쉬워했다. 그는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결과가 좋지 않으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해야 한다”며 “건강했으면 좋겠다. 타격감도 올라오고 있었는데…. 며칠 쉬면 괜찮아질 것이다. 그렇게 믿겠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고척(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