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연고지역 최고의 팀 천안 북일고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한화는 지난 5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최근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북일고 야구부를 초청해 야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북일고는 한화의 연고지역 고교야구팀으로 이상군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 한화가 연고지역 최고의 팀 천안 북일고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사진=한화 제공 |
이에 한화는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북일고 야구부를 초청해 6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화 소속 북일고 출신 장시환, 신정락, 윤호솔, 김범수, 이도윤과 함께 이상군 부일고 감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 천안 북일고 선수들이 5월 31일 대전 NC전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
한편, 한화는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전국대회 우승팀 초청은 물론 매년 12월 정기적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규모 용품 지원에 나서는 등 연고지역 야구팀과 함께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