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결국 칼을 빼 들었다.
한화는 31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32)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 요청했다.
카펜터는 2021년 한화에 입단, 31경기 출전 5승 1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승운은 없었지만 재계약에 성공, 2022시즌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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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선발 투수 카펜터(32)가 결국 한국을 떠난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한화는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