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홈런 한 개를 도둑맞았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1회 타석에서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홈런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1사 1,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1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글렌 오토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중간으로 보냈다.
![]() |
↑ 최지만이 홈런 한 개를 도둑맞았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그렇게 기선을 제압하
주자 두 명이 태그업하며 2사 2, 3루 기회가 이어진 것에 만족해야했다. 이마저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