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0일 오후 파주 NFC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오픈트레이닝 데이로 선정된 팬들은 파주 NFC로 초청되어 선수들의 훈련을 옆에서 응원할 수 있었다.
팬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흥민의 이름을 가장 많이 불렀고, 손흥민은 훈련 중에도 팬들의 응원에 밝은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했다.
손흥민은 황의조와 호흡을 맞춰 진행된 패스 연습에서 장난기가 발동했다.
손흥민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의조에게 슬쩍 다가가더니 오른손 주먹을 쥐고 황의조의 턱을 스치듯 가볍게 펀치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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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황의조의 턱에 강펀치를 날리는 장난을 쳐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
이 장면을 목격한 팬들은 너나 할 것없이 폭소를 터뜨렸고, 황의조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팬들 앞에서 진행된 오픈트레이닝데이에서 손흥민의 장난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장난조차도 월드클래스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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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 응원에 상냥한 미소로 화답하는 손흥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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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중에도 손흥민의 인사는 멈추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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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미소를 지으며 황의조를 바라보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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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쩍 황의조에 다가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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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먹을 올리는 손흥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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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황의조의 턱에 주먹을 스치듯 가격한다. |
[파주(경기)=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