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프로야구 선수 심정수의 아들 케빈 심이 소속팀 샌디에이고대학의 전국대회 진출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대학 4학년 케빈 심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탁턴의 배너 아일랜드파크에서 열린 곤자가대학과의 웨스트코스트컨퍼런스(WCC) 결승 3번 1루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2회 2사 1, 2루에서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8회초 팀이 6점을 낼 때도 적시타를 기록하며 공격에 기여했다.
↑ 심정수 아들 케빈 심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대학이 전국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샌디에이고대학 야구부 공식 트위터 |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대학은 NCAA 디비전1 리저널스(1라운드)에 진출했다. 2013년 이후 9년만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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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