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토미 팸이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힐 경기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팸에게 3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벌어진 사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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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팸이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더슨이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두 선수가 함께 참가중인 판타지 풋볼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팸은 피더슨이 부상 선수와 관련해 속임수를 썼다고 생각했고 이 오해가 폭력으로 이어졌다.
'디 어슬레틱'은 팸의 폭행 장면이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가
팸은 29일 경기가 열리기 직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받았다. 29일 경기는 3경기 징계에 포함됐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를 모두 결장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