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6월 4번째 A매치 상대가 이집트 축구대표팀으로 정해졌다. 브라질-칠레-파라과이에 이어 또 한 번의 빅뱅이 예상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남자 A대표팀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6월 4차전 상대가 이집트 축구대표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는 6월 14일 오후 8시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손흥민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6월 4번째 A매치 상대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뛰고 있는 이집트로 확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로써 6월 열리는 네 차례의 평가전은 남미와 아프리카의 강호들과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월 6일 파라과이(대전월드컵경기장), 6월 10일 칠레(수원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브라질전은 많은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은 최근 한국과의 평가전 명단을 발표했는데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가브리엘 제수스(맨
거기다 이집트전 살라와 손흥민의 득점왕 대결까지 예고 돼 축구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