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두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76 기록했다.
네 차례 타석에서 두 번의 삼진과 두 번의 볼넷을 기록했다. 8회 선두타자로 나와 테일러 월스와 대주자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 최지만이 두 차례 출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추가 득점을 뽑지 못했다. 마이애미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4회에는 호르헤 솔레어에게 솔로 홈런, 무사 1, 2루에서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5-3으로 쫓겼다.
9회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땅볼 아웃이 돼야할 타구들이 내야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이어지며 주자가 모였다. 1사 2, 3루에서 유격수 프랑코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5-4까지 좁혀졌다.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콜린 포쉐가 헤수스 아귈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간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사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포쉐가 세이브를 챙겼다.
마이에미 선발 코디 포팃은 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