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머)폰트 덕분에 불펜 투수들이 큰 힘을 받고 있다.”
SSG 랜더스는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시리즈 2차전에서 9-1로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투타 환상 조화로 얻어낸 값진 결과다.
선발 투수 윌머 폰트가 7이닝 3피안타(1홈런) 1사사구(1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하며 강우 콜드 완투승을 챙겼다. 시즌 6승(3패)이다.
![]() |
↑ 김원형 SSG 감독이 지난 20일 인천 LG전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김원형 SSG 감독은 먼저 폰트에 대해 “오늘 역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4경기 연속 7이닝 이상 소화해주고 있는데 불펜 투수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타선 역시 폰트가 마음 편히 던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고 이야기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 타자들에 대해서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재원이, (오)태곤이
끝으로 김 감독은 “많은 비가 오는 중에도 팬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인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