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로 이적한 이승현(30)이 잠시 쉬어간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수술한다.
이승현은 24일 서울 서초 KCC본사에서 진행된 KCC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우승을 향한 목표를 드러냈고 이를 위해선 건강한 몸이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그는 잠시 쉬어간다. 발목 수술 일정이 잡혀 있다.
이승현은 지난 2021-22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당시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투혼을 발휘했다. 고양 오리온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그러나 발목은 점점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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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30)이 24일 서울 서초 KCC본사에서 KCC 이적을 확정지었다. 사진(서초 서울)=천정환 기자 |
그렇다면 이승현의 수술은 언제 진행될까. KCC 관계자는 “26일 입원할 예정이다. 수술은 27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초(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