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신시내티 레즈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경기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3경기 시리즈중 2승을 확보, 우세 전적을 확정했다. 시즌 22승 18패. 신시내티는 11승 28패 기록했다.
↑ 매노아는 8이닝 1실점 호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4회 첫 타자 TJ 프리들에게 안타, 타일러 내퀸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 내주며 무사 2, 3루에 몰렸다. 토미 팸의 타구를 직접 잡아 3루에 연결, 병살타를 만들며 한숨 돌렸으나 조이 보토에게 2루타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회에는 선두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잔루로 남겼다. 2사 3루에서 알레호 로페즈의 타구를 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다이빙 캐치, 아웃으로 연결했다.
↑ 비셋은 멀티 홈러으로 팀을 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나머지 공격은 아쉬웠다. 5회 1사 1, 2루, 6회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4
신시내티 선발 헌터 그린도 잘했다.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달성했다. 최고 구속 101.4마일을 찍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