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유망주 봉인을 해제했다.
오리올스는 2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포수 애들리 루츠먼(24)을 콜업했다.
201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인 루츠먼은 그 기대치를 충족하는 길을 걸어왔다. 마이너리그에서 세 시즌동안 179경기 출전, 타율 0.282 출루율 0.391 장타율 0.488을 찍었다.
↑ 볼티모어가 유망주 루츠먼을 콜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1년 퓨처스게임에 출전했으며 바비 윗 주니어(캔자스시티)와 함께 2022 프리시즌 리그 유망주 랭킹 1, 2위를 다퉜다.
주포지션은 포수이나 1루수도 일부 소화했다. 오리올스는 그를
오랜 시간 리빌딩 과정을 거치고 있는 오리올스 구단에게 있어 그는 아주 중요한 존재다. MLB.com은 이번 콜업이 오리올스 구단의 리빌딩 노력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