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에 대한 부상 진단이 나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의 발표를 인용, 슈어저가 "중간 수준에서 높은 수준 사이의 내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회복에 6~8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어저는 전날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등판 도중 몸에 이상을 호소했다. 심각한 부상을 직감한 듯 더그아웃을 향해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더 이상 던질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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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어저가 내복사근 부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3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의 첫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슈어저는 5승 1패 평균자책점 2.54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었지만, 최소 7월초까지는 그가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없게됐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이 최소 7월까지 이탈한데 이어 타일러 메길도 오른 이두근 건염 증세로 이탈한 상황에서 슈어저까지 이탈하며 타격을 입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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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