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결승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시리츠 첫 경기 112-87로 승리, 먼저 1승을 추가했다.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줄곧 리드를 가져간 일방적인 승부였다. 4쿼터에는 30점차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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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돈치치를 꽁꽁 묶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그중에서도 드레이몬드 그린은 이날 돈치치를 철저히 막았다. ESPN은 그린이 수비에 나섰을 때 돈치치가 15개 야투를 시도해 4개 성공에 그쳤다고 전했다. 3점슛은 9개를 던져 한 개도 넣지 못했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공격에서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스테판 커리는 2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댈러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20점차 승리 세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