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기(본명 배성웅·28)와 앰비션(강찬용·30)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정글러 3명에 뽑혔다.
13일(한국시간) 미국 게임매체 ‘업커머’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11년을 포괄하는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헌액될만한 정글 포지션 프로게이머로 ▲벵기 ▲카사(훙하오쉬안·25·대만) ▲앰비션을 선정했다.
벵기는 ▲2013·2015·2016 월드챔피언십(롤드컵)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을 4차례 경험했다. 앰비션은 2017 롤드컵 우승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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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벵기(왼쪽) 2021 LCK 챌린저스리그 T1 감독 프로필, 앰비션 2022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필. |
앰비션은 ▲정글 역대 최고의 게임 지배력(Carry) ▲완벽에 가까운 포지셔닝 ▲(페이커와 벵기가 버틴) T1 왕조를 끝낸 2017 롤드컵 우승 ▲현재 패치에서는 재현할 수 없는 플
벵기는 2017시즌 이후 친정팀 T1에서 지도자로 일하고 있다. 앰비션 역시 현역 시절 몸담았던 젠지에서 2019년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