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만 오면 펄펄 난다. 김현수(34, LG 트윈스)가 시즌 9호 홈런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수원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t위즈와의 원정경기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무사 1,2루에서 우월 스리런 홈런을 신고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나온 홈런이다.
동시에 김현수의 원정 8홈런째 기록. 김현수의 올 시즌 9개의 홈런 가운데 8개가 원정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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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LG는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1회 말 공격이 진행중인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수원=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