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는 김상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하였다.
김 감독은 과거 프로농구 감독(2007-08/오리온)과 감독대행(2006-07/KT&G, 2013-14/삼성)을 거쳐 최근 2021년 1월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25년만에 월드컵에서 승리를 따내는 등 성공적 프로 복귀의 준비를 마쳤다.
KGC의 전∙현직 국가대표 5명(양희종, 오세근, 전성현, 문성곤, 변준형)이 모두 ‘국가대표 김상식호’에 탑승하는 등 KGC의 핵심 선수 파악 및 활용도에 장점을 지닌 지도자로 평가된다.
↑ 김상식 전 국가대표 감독이 KGC의 새 수장이 됐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