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 2022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트라이아웃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6일 오후 FIBA 3x3 아시아컵 2022 국가대표 선수 트라이아웃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3x3 전용 코트에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 남녀 12인 예비 명단이 결정됐다.
3x3 남자 대표팀 예비 6명은 박민수, 김민섭, 하도현, 김정년, 김민재, 석종태로 결정됐다. 박민수와 김민섭, 하도현은 ‘하늘내린인제’ 소속으로 오랜 시간 3x3 국가대표로 활동해왔다. 김정년과 김민재, 석종태는 새 얼굴로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 한국 3x3 농구의 스타 박민수가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2 국가대표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FIBA 3x3 아시아컵 2022는 오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협회는 6월초 강화훈련을 소집, 최종 4인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