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역사상 전무후무한 ‘통합 6연패’의 주인공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4년 재계약했다. ‘영혼의 파트너’ 전주원 코치, 그리고 임영희 코치 역시 함께한다.
우리은행은 위 감독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 감독은 2012년 부임 이후 6년 연속 통합우승과 8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총 8번의 지도상을 수상한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지도자로 이번 재계약은 그동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팀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구단과 감독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다”라며 계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 |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16일 오전, 2026년까지 4년 재계약했음을 밝혔다. 사진=김재현 기자 |
또한 전주원, 임영희 코치도 2026년까지 재계약을 통해 위 감독과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우리은행은 코칭스탭과의 재계약을 모두 완료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으로 팀을 이끌 수 있게 되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