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시리즈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시즌 3연승.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송성문의 스리런 홈런, 전병우의 솔로 홈런이 연달아 터지며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줬다. 덕분에 좋은 결과,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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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감독이 지난 6일 고척 SSG전에서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날 키움은 애플러를 시작으로 박승주, 김재웅, 이승호, 박주성, 김성진이 차례로 등판했다. 홍 감독은 이들을 마지막까지 리드하며 승리를 지켜낸 포수 이지영에
끝으로 홍 감독은 승리의 일등공신 송성문에 대해선 “(송)성문이의 홈런이 앞으로 치를 경기에도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수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