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2회는 실점없이 막았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시작부터 좋았다. 첫 타자 비달 브루한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 가볍게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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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회는 실점없이 넘어갔다. 사진= MK스포츠 DB |
테일러 월스는 이번 이닝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다. 0-2 카운트 이후 볼 2개를 연
하위 타선을 상대로 힘을 최대한 아꼈다. 단 10개의 공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2회까지 총 투구 수 32개 기록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