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 주전 가드 자 모란트의 부상에 대한 부상 진단 결과가 나왔다.
그리즐리스 구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한 모란트에 대한 MRI 검사 결과 골타박상(bone bruise) 진단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골타박상이란 외부 충격이 뼈에 작용해 뼈가 손상됐음을 의미한다. 골절과는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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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모란트는 잔여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리즐리스 구단에 따르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한" 부상이지만, 남은 포스트시즌 일정은 출전이 강하게 의심되는(doubtful) 상황이다.
모란트는 정규시즌 기간에도 무릎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자리를 비운적이 많았다. 팀은 그가 빠진 경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다른 무대다. 이번 플레이오프 9경기에서 평균 27.1득점 8.0리바운드 9.8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한 그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멤피스는 현재 골든스테이트에 1승 3패로 밀리고 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