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이 다소 살아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LG 트윈스가 장단 15안타를 앞세워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9-1로 승리했다. 4연승을 내달린 LG는 33경기에서 19승 14패 승률0.576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오지환이 6회 쐐기 투런 포함 3안타 3득점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김현수가 4안타 1득점 2타점, 박해민이 3안타 1득점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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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경기 종료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투수 이민호가 6이닝을 잘 던져주며 제 역할을
이날 LG는 올 시즌 꾸준히 이어졌던 홈 타격 부진을 털어냈다. 류 감독은 “타선에서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이 공격을 이끌었고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다소 살아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인 것 같다”고 이날 경기 수확으로 타선의 부활을 꼽았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