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컨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골든스테이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101-98로 이겼다.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경기 대부분을 끌려다녔고 4쿼터 초반에는 12점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10분동안 34-22로 상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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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는 플레이오프 통산 500 3점슛을 기록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스테판 커리는 32득점을 몰아넣었다. 이날 경기로 플레이오프 통산 3점슛 500개를 기록했다. NBA에서 유일한 기록이다.
앤드류 위긴스가 17득점 10리바운드, 클레이 톰슨과 조던 풀이 나란히 14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 모란트가 빠진 멤피스는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21득점, 스티븐 애덤스가 10득점 15리바우드, 티우스 존스가 19득점, 카일 앤더슨이 17득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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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은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제이슨 테이텀이 30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4득점 18리바운드, 즈루 할리데이가 16득점, 웨슬리 매튜스가 12득점을 올렸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