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의 복귀를 숨겼다가 벌금 폭탄을 맞았다.
NBA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세븐티식서스 구단에 부상 선수 보고 규정 위반을 이유로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세븐티식서스가 엠비드의 출전 상태를 "제시간에 정확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에 실패했다"며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 엠비드는 뇌진탕과 안와골절 부상을 딛고 3차전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 사무국은 세븐티식서스가 엠비드의 부상 상황을 숨기는 '연막작전'을 펼쳤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한 것.
이들은 앞서 지난주 피닉스 선즈에게도 데빈 부커의 복귀를 숨겼다는 이유로 2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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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