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8회 켄터키더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에서 열린 켄터키더비에서 경주마 리치 스트라이크가 2분 2초 6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에릭 리드가 훈련시키고 소니 레온이 기수를 맡은 리치 스트라이크는 이번 경주에서 80-1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2달러를 베팅했을 경우 163.60달러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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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 스트라이크가 켄터키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美 루이빌)=ⓒAFPBBNews = News1 |
'ESPN' 등 현지 언론은 이것이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우승 배당률이라고
마주인 릭 도슨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땅에 굴러 떨어질뻔했다. 죽는줄 알았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