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서 103-94로 이겼다. 이 승리로 2패 뒤 1승을 기록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평균 40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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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러스가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
두 선수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레지 불록과 도리안 핀니-스미스, 두 포워드는 외곽슛 4개씩 성공시키며 29득점을 합작했다.
지난 두 경기와 달리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진 댈러스는 1쿼터 중반 리드를 잡은 이후 끝까지 이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재 크라우더가 19득점, 데빈 부커가 18득점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