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를 무너뜨리고 리벤지에 성공했다. 롯데는 5연승에 실패했다.
kt는 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즌 4차전서 10-5 대승을 거뒀다. 시즌 12승(14패)째를 기록한 kt는 6위를 지켰다.
롯데는 시즌 10패(15승 1무)째를 기록하며 연승 기록이 4연승에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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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kt 타선은 베테랑 황재균-박병호와 조용호가 이끌었다. 황재균은 결승 적시타와 쐐기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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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kt는 또한 지난 4월 17일 사직 원정 경기서 반즈를 상대로 8.2이닝 동안 무득점으로 꽁꽁 틀어막혔던 완패의 복수도 성공했다.
이날 반즈는 3이닝 4실점으로 올 시즌 최소이닝-최다실점 투구 끝에 조기 강판됐다.
kt는 이로써 롯데 상대 전적도 2승 2패 동률로 맞췄다. 에이스를 무너뜨리고, 복수에 성공한 kt가 많은 것을 가져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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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수원=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