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확률이 가장 큰 높은 프로게임단으로 평가됐다. T1을 대표하는 페이커(본명 이상혁·26)는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꼽혔다.
1일(한국시간) 독일 게임매체 ‘e스포츠 닷컴’은 “T1이 부활했다. 홈 이점도 있어 올해 MSI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봤다. MSI는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대회다.
‘e스포츠 닷컴’은 “페이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다. T1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에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며 소개했다.
↑ 페이커(윗줄 가운데) 이하 T1 선수단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봄 대회에서 정규시즌 개막 18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단 1세트만 내주며 팀 통산 10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사진=LCK 공식 SNS |
페이커 이하 T1 선수단은 2022 LCK 봄 대회에서 정규시즌 개막 18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단 1세트만 내주며
‘e스포츠 닷컴’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페셔널리그(LPL) 봄 대회 정상에 오른 로열 네버 기브 업(중국)을 T1 다음가는 MSI 우승 후보로 봤다. 중국은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 때문에 온라인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