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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욘 람. [AP = 연합뉴스] |
람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아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7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람은 공동 2위 브랜던 우, 토니 피나우,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올린 람은 우승 상금으로 131만4000달러(약16억6000만원)를 받았다.
람이 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건 지난해 6월 US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람은 버디 3개와 보
공동 2위에는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우와 피나우, 기타야마가 자리했고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15언더파 269타 단독 5위로 뒤를 이었다. 5언더파 279타를 친 강성훈(35)은 공동 51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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