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이번 시즌 3번째 멀티골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단독 2위를 되찾았다. 4경기를 남겨 놓고 선두와 3골 차이다.
1일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 2021-22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82분을 뛰는 동안 2골 1어시스트로 토트넘 모든 득점에 관여하여 3-1 승리를 주도했다.
30라운드 2득점, 32라운드 해트트릭 등 최근 EPL 6경기에서 멀티골만 3차례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를 3위로 밀어내고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2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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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와 2021-22 EPL 35라운드 경기 승리 후 홈팬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손흥민은 레스터전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로 해리 케인(29·잉글랜드) 선제 헤딩
레스터전 손흥민 첫 골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2번째 득점은 중거리 슛이었다. 2021-22 EPL에서 왼발로 넣은 10, 11번째 골이다. 나머지 8골은 오른발 득점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