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판 아쉽게 내줬으나 네번째 판에서 승리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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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범수 선수 / 사진=대한씨름협회 |
노범수(24·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11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노범수는 1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선 3승제)에서 오흥민(42·부산 갈매기)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서 노범수는 지난 3월 거제대회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11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습니다. 노범수가 세운 기록은 태백장사 10회, 금강장사 1회입니다.
8강에서 장현진(제주도청)을 2-0으로 꺾은 노범수는 우승 후
결승에서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연이어 승리한 노범수는 세 번째 판에서 아쉽게 득점을 내주었으나 네 번째 판에서 잡채기 승리를 따내며 우승했습니다.
이날 태백장사는 노범수(울주군청), 2위는 오흥민(부산갈매기), 3위 윤필재(의성군청) 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