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예선이 처음 공개된 일정보다 3달 가까이 늦어질 수 있는 분위기다.
게임 매체 ‘유러피언 게이밍 인더스트리 뉴스’는 4월27일(한국시간) “아시아e스포츠연맹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본선 시드 배정을 위해 예선을 개최한다”면서 시기를 “6~7월”로 설명했다.
e스포츠는 항저우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데뷔한다. 예선은 4월 말 시작한다고 공지됐다가 6월 초 이후로 연기됐다고 알려졌는데 더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 중국인민은행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중에서 가장 많이 발행하는 5g 은화에 마스코트가 e스포츠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았다. |
e스포츠는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좋은 반응을 발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준우승팀 한국의 페이커(이상혁·26)가 2세트, 우승팀 중국의 우지(젠쯔하오·25)가 1·3·4세트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흥행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