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김정현 8단은 2021-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한상조 4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더해 누적점수 202.5점으로 8단에 성공했다.
2009년에 입단한 김정현 8단은 삼성화재배, 몽백합배, 춘란배, LG배 본선에 오르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정현 8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승리 시 1.5점,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