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선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랭킹 17위에 올라 있는 배지환이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구단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데스 모인스의 프핀시펄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6타수 5안타 3타점 3득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으로 뛰어올랐다.
3루타만 쳤으면 힛 포 더 사이클이었다. 1회 안타로 시작해 3회 2루타, 5회 솔로 홈런, 6회 내야안타, 9회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8-1 대승에 기여했다.
↑ 배지환이 한 경기 5안타를 몰아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같은 팀의 박효준도 3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삼진 기록했다. 6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타점을 올렸다.
인디애나폴리스는 6회초에만 4점을 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무사 1, 3루에서 블라이
피츠버그의 차세대 주전 유격수로 주목받고 있는 오닐 크루즈는 이날 3타수 무안타 3볼넷 1삼진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188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