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에 캠프 초청 선수로 합류한 강이슬이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강이슬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앤드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 프리시즌 경기 교체 출전, 13분 26초동안 코트를 누볐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2쿼터 투입된 강이슬은 한 차례 트레블링으로 공격권을 내줬고, 이후 리바운드 하나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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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슬이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팀은 78-66으로 이겼다. 엘레나 델레 돈이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나타샤 클라우드
팀에 합류한 일본대표출신 마치다 루이도 첫 경기를 치렀다. 아직 몸이 덜풀린 듯 18분 42초 소화하며 2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플러스 마이너스 마진은 +12를 찍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