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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왼쪽)와 안병훈. [AP = 연합뉴스] |
임성재-안병훈 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임성재-안병훈 팀은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취리히 클래식은 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대회다. 첫날과 셋째 날에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렸고 둘째 날과 마지막 날 경기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성재-안병훈 팀은 셋째 날까지 공동 14위에 자리하며 톱10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톱10까지는 단 2타가 모자랐다. 임성재-안병훈 팀은 이날 12번홀에서 나온 더블 보기에 발목을 잡히며 공동 1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와 202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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