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너 2위, 호날두 5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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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선수 파워랭킹 1위에 등극하는 명예를 안았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파워랭킹에서 9118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와 포인트는 동일하지만,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이나 상승한 모습입니다.
손흥민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1~2022시즌 EPL 33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이전 3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골과 도움, 유효슈팅, 태클, 승패 등 35가지 통계를 선수에 대입해 꼼꼼하게 점수를 매깁니다.
지난주 순위에서 1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순위가 4계단 하락해 5위에 머물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는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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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1위에 등극한 손흥민 / 사진=스카이스포츠 |
앞서 손흥민은 2018년과 2020년에도 파워랭킹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1시30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티다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022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