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와 외야수 제이코비 엘스버리(39)가 연봉 지급과 관련된 분쟁을 끝냈다는 소식이다.
'뉴욕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연봉 분쟁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양 측은 최소 1년전 "조용하게" 합의를 마쳤다.
엘스버리는 2014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7년 1억 5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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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스버리는 2019시즌 이후 방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양키스는 2019시즌이 끝난 뒤 그를 방출했다. 2020시즌 연봉 2100만 달러, 바이아웃 500만 달러가 남아 있었는데 양키스가 이에 대한 지급을 거부했다. 선수가 재활 과정에서 구단이 승인하지 않은 의료진과 재활 시설을 사용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양 측이 금전적인 합의를 보면서 이와 관련된 조정위원회도 피할 수 있게됐다. 정확한 합
리그 소식통도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양 측이 "공평한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