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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AFP = 연합뉴스] |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4.0477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21위에서 2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진입한 건 지난해 5월 3일자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같은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임성재는 8언더파 276타를 적어내며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8위를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세계랭킹 10위가 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위를 지켰고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2위로 뒤를 이었다. 김시우(27)는 48위를 차지했고 김주형(20)은 74위에 자리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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