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이겼다. 김하성도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 시리즈 최종전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 균형을 이루면서 시즌 성적 6승 5패 기록했다.
8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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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는 이날 호투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4회 선두타자로 나와 같은 투수 상대로 볼넷을 골라 두 번째 출루했다. 이번에는 1사 1, 2루에서 놀라의 유격수앞 땅볼 때 3루에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6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직전 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상대로 1 2/3이닝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그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날 득점권 9타수 무안타, 잔루 10개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다르빗슈를 비롯한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1승을 추가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