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이겼다. 박효준은 나오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홈경기 5-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즌 전적 5승 4패가 됐다. 선발 제외된 박효준은 나오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6회초까지 0-3으로 끌려갔지만, 6회말 2점을 뽑은데 이어 7회말 3점을 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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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가 워싱턴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7회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스티스 시섹의 폭투, 마이클 차비스의 안타, 그리고 쓰쓰고 요시토모의 2루 땅볼이 병살타에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야수선택으로 정정되며 3점을 추가했다.
수비도 깔끔했다. 7회 2사 1루에서 마이켈 프랑코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으나 좌익수-유격수-포수로 완벽하게 중계플레이가 이뤄지며 1루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켰다.
선발 호세 퀸타나는 4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지만, 뒤이어 등판한 윌 크로우가 2 2/3이닝 무실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은 5 1/3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