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시리즈를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치며 시즌 전적 6승 4패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5승 5패.
선발 알렉 매노아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5회 스티븐 보그트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데 이어 피안타 2개 허용하며 2실점 기록했지만 추가 실점없이 막으며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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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노아는 6이닝 2실점 호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토론토 타선은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3루수 실책으로 추루했고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맷 채프먼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유격수의 2루 송구가 크게 벗어난 틈을 타 1루 주자 구리엘 주니어가 홈까지 들어왔다.
구리엘 주니어는 3회에도 2루타로 출루, 채프먼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3타수 2안타
토론토 불펜은 팀 메이자, 애덤 심버가 7회와 8회를 합작했다. 8회 심버가 1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조던 로마노는 9회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연속 세이브 성공 기록을 29경기로 늘렸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