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키움을 꺾고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했다.
두산은 선발 이영하의 호투와 박계범, 허경민, 박세혁, 강진성, 페르난데스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4-1로 승리해 키움의 8연승을 저지했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화이트로 깔맞춤을 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키움은 8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잠실(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