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부터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 메이저 대회 디오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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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 / 사진 = 연합뉴스 |
타이거 우즈(미국)가 7월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출전을 앞두고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 참가합니다.
15일 로이터통신은 "우즈가 7월 4일부터 이틀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에서 열리는 JP 맥매너스 프로암에 출전한다"고 전했습니다.
JP 맥매너스 프로암은 7월 4일부터 열리는 이벤트 대회로 스페인의 욘 람,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 등도 출전합니다.
7월 14일부터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이 개막합니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은 우즈는 이번 달 초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그는 컷을 통과, 47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우즈는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리는 올해 디오픈에 출전하겠다
우즈가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5월 PGA 챔피언십에는 출전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6월 US오픈 출전 선수 명단에는 이름이 올라 있으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실제로 출전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예상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